[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 대전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정기공모로 추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 '유아 창의적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지역 청소년 대상 공교육 내 장르 융합 팀티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등이 구성됐다.이번 정기 공모에 총 116개 단체가 신청해 최종 47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총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후원 받아 학교밖청소년 7명에게 전달했다.센터는 후원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비대면 방식으로 급식 키트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박시연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마음을 담아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양군꿈드림은 청소년상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2024년 예술아카데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봄학기 강좌 수강생을 내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봄학기 강좌는 이동섭의 ‘뮤지컬인문학’을 비롯, 연출가 홍민정의 ‘친절한 오페라 도슨트: 오페라가 뭐길래?’, 송현민의 ‘클래식 음악을 품은 공간, 공연장을 빛내는 음악’, 조혜영의 ‘작곡가의 비밀무기’, 심정민의 ‘발레 For You’, 안현배의 ‘서양미술사’ 강좌와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움직임 워크숍 이소영의 ‘몸이 춤이 되기까지’ 총 7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매 학기
대전광역시의 수장이자, 대전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신년사를 통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으로 일류문화도시대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년사에는 대전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이 제시됐다. 그 중 "일상에 활기 더하기"는 대전문화재단의 과제이자 역할이라 생각한다. 2024년을 맞이하여 필자도 직원들과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사자성어를 공유했다. ‘논어 안연편’에 나오는 ‘믿음이 없으면 존립할 수 없다’는 의미로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어떤 조직이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미래 인재 양성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하면서 학교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에 맞춰 충남교육청은 ‘감성꿈틀’이라는 이름의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교육에 대응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기존에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학교 시설 공사를 교실 또는 영역 단위로 통합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 학생이 직접 학교공간 설계 작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및 의사결정 역량을 향상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평등교육 실현을 위해 누구에게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원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문화원은 양로원과 노인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꽃꽂이·그릇 빚기·한지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센터, 행복대학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악기 연주, 노래, 시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각광을 받으면서 문화학교의 강사와 수강생이 공연단을 구성, 보호시설을 찾아가 펼치고 있는 공연 역시 대상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충남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의 환경에서 유아가 마주하게 될 실제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해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놀이를 통해 미래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올해 개원한 유치원을 살펴보며 충남 미래 유아교육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온양온천초병설유치원온양온천초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환경을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같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종기)는 지난 10일 실무자 및 참여주민 의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숲속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안면도 수목원에서 실시했다.숲속행복나눔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교육서비스로 숲체험을 통한 산림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봄(3월)부터 가을(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 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의 생태를 알아보고 그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태안지역자활센터 실무자와 참여주민들은 오후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27일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댄스팀 사업은 5년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매년 1억원씩 전액 국비 지원, 4·5년차에는 매년 국비, 지방비(공주시) 50%씩 지원, 6년차부터 자립해 지방비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액 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한편 꿈의 댄스팀이란 춤을 통해 아동·청소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특별회계인 육영사업비가 교육청예산으로 둔갑, 집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17일 제29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태안발전소 특별회계 학교 육영사업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이날 김 의원은 "2023년 기준 기본지원 사업비는 56억원으로 이중 육영사업비로 17억원, 학교육영사업비에 11억원이 편성됐다"며 "그동안 지역에서는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대부분 최고 한도인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편성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부발전
한국의 영화, 드라마, 음악, 음식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일본이나 중국 등 아시아에서 흥행했지만, 이제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특히 영화와 드라마는 세계적인 영화제, 방송 대상을 휩쓸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칸느영화제와 아카데미영화제에서 대상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칸느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의 연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말 그대로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에미상에서 감독상을 수상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최근 열린 공약이행 평가단회의를 통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총 6대 분야 83개 공약이 확정 목록에 올랐으며, 이행을 위한 예산은 약 1조 254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크게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 육성 교육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주요 사업을 망라해 빠짐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분야에는 양질의 기업유치를 통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13일 홍성중학교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선호 홍성중 교장을 비롯 3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음악회는 남도굿거리-성주풀이, 축연무, 탄생과 환희, 민요의 향연,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신모듬까지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 장르로 공연이 진행됐다.국악관현악의 악기를 직접 보고 듣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성취도를 높이고 국악교육과 연주를 통한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구 홍주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의 전승과 현대화를 위하여 홍성군민을 중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중리초등학교(이하 대전중리초)는 ‘꿈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중리행복교육’ 비전 아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있다. 여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대전교육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방과후학교’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음악적 잠재력 계발과 문화예술 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중리가락(伽Rock) 프로그램’으로 기존 밴드부와 더불어 가야금부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국악과 양악 합주를 통한 학생들의 일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대문초등학교(이하 대전대문초)는 2022학년도부터 2년간 대전교육청 지정 예술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시대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감성’이라는 가치에 의미를 담아낸 ‘ART+ HEAL 세움! 배움! 나눔! 행복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감수성과 심미성을 키우고 더불어 창의성과 자아 존중감까지 키우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연중 쉼 없는 방과후학교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학생·학부모의 의견과 수요를 적극적으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예술 진흥 3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지만 자칫 비장애인예술인들에 대한 역차별로 작용할 수 있어 공감대를 얻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29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문화예술진흥법’, ‘공연법’ 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이들 법안에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홍성군예술단별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가 홍주중학교 신암관에서 1학년 대상으로 진행됐다.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은 여러 가지 형태의 장르가 있고, 국악관현악의 악기 종류에 대해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성취도 극대화 할 수 있다.이날 홍주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교육과 연주를 통한 학생들의 역량강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공연에 앞서 윤한석 홍주중 교장은 "국악과 함께 하는 시간에 우리 국악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3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모집과목은 세계시민·직업능력향상·대전학·인문교양·문화예술 교육 분야 287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3학기 강좌는 내달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주간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대전시민대학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 김대곤(53) 세종시 고운동 주민자치회장Q. 세종시 도심 교통정체가 심한데 이를 타개할 방안은?A. 세종시 도심 내 교통 상황을 보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신호주기가 길고 유턴이 어렵다. 또한 이동 시간이 길고 볼라드와 휀스, 과속 방지턱이 많아 운전자에게 위압감을 주고 도로경관을 해치는 등 교통 불편이 크다. 현재 도시 교통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지하철을 조기에 착공하고 수도권 전철을 조치원까지 연장하겠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무료요금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건설하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 예비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세종시를 무대로 쌓아온 공직 경험을 최대한 살려 교통,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별 체계적인 공약을 마련했다. 최 예비후보는 "행정중심 도시와 미래전략 중심도시라는 투트랙 전략을 세워 창의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출마의 변"첫째는 대통령이 대통령답게 정부가 정부답게 제대로 일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뒷받침해야 한다는 사명감이고, 둘째는